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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히타치, 근거리 무선통신 이용 병원정보 시스템 개발
 작성일  2007-01-18

[디지털타임스 2007.01.18]

히타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지그비(ZigBee)를 이용해 환자들의 상태를 병원 내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병원정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환자들의 몸에 지그비 송신장치를 부착하고, 병원 전역에 수신기를 설치해, 체온이나 심박수 등 수신된 환자들의 정보를 병원 PC로 전달, 관리하게 된다. 침대나 기타 물건들에 송신장치용 센서를 설치하면 환자들의 위치도 자동적으로 파악 가능하다. 또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송신장치를 제공함으로써 긴급 상황시 의료진 호출도 간편해진다.

송신장치의 데이터 송신 반경은 15m이기 때문에, 2000제곱미터 넓이의 병원 한 개 층에는 대략 5개의 수신기를 설치하면 된다.

히타치는 도쿄의 한 대학병원에서 이 시스템의 시험운용에 들어갔으며, 내년 중에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정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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