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새로운 '홈패드'(HomePad)를 선보일 계획이다.


애플은 오래전부터 홈팟, 홈팟 미니, 애플TV, 아이패드 등을 애플리케이션(앱) '홈 허브'로 지원해 왔지만, 이는 스마트 홈 액세서리를 외부에서 제어하고 자동화를 수행하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애플이 새롭게 내놓을 '홈패드'는 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는 홈패드를 통해 시리(Siri)와 터치 디스플레이로 모든 스마트 홈 액세서리를 보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도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스마트 홈을 제어할 수 있었지만, 전용 화면을 제공한 적은 없었다. '홈패드'는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며 진정한 스마트 홈 명령 센터로 기능할 예정이다.

7인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홈패드는 부엌 한편에 놓이거나 냉장고에 부착되는 방식으로, 스마트 홈의 전용 물리적 컨트롤러 역할을 한다. 이러한 물리적 컨트롤러는 특히 시리 등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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