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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LG전자, 기아 손잡고 '움직이는 스마트홈' 선봬
 작성일  2025-04-03

LG전자가 기아와 손잡고 다양한 고객의 최적화된 AI(인공지능)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와 'PBV(Platform Beyond Vehicle·플랫폼 비욘드 베히클)' 기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구현 비즈니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사장,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LG전자의 AI 공간 솔루션 역량과 기아의 PBV 기술력을 결합, 고객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공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로 이뤄졌다.

이에 먼저 양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관에서 업무 협약의 비전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을 처음 공개한다.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은 LG전자의 냉장고와인셀러광파오븐 등 가전과 AI 허브 'LG 씽큐 온'을 탑재해 캠핑피크닉을 즐기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출처=LG전자]

독일어로 '놀이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슈필라움(Spielraum)'은 기아 PV5에 LG전자의 맞춤형 가전을 접목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으로, 고객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과 가구를 조합해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이 가운데 1인 사업가를 위해 기획된 '슈필라움 스튜디오'는 모듈형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을 비롯한 AI 가전을 적용해 이동 시간에 맞는 스타일러 코스를 제안하는 등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은 냉장고, 광파오븐, 와인셀러를 탑재해 캠핑피크닉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성형 AI가 적용된 허브 'LG 씽큐 온'은 탑승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슈필라움 내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고객이 이동 중에도 AI 가전제품을 활용해 능률적으로 일하고, 즐겁게 놀고,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모빌리티 공간을 발전시키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류재철 사장은 "이번 기아와의 협력은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LG전자의 'AI 공간 솔루션'이 집을 넘어 모빌리티, 나아가 고객이 머무는 모든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원문(링크) : https://news.nate.com/view/20250403n2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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