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가 4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스마트홈관리 전공인 '스마트홈융합과'를 신설하고 학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스마트팜, 스마트빌딩,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밀리터리 등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부로부터 인가받은 '지능형홈관리사' 자격증 취득이 필수로 요구되며, 관련 국가자격증 2개 이상을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가 열린다.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24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는 스마트홈 시장이 모빌리티 산업을 뛰어넘어 더 큰 시장임이 입증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홈 관련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홈융합과의 김일진 교수(학과장)는 "스마트홈 기반 산업 분야에서의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국방공무원 양성과 함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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