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와 셋톱박스 내장 협력.. TV 보며 투표까지 가능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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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업계가 올해부터 스마트 방송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건다. 케이블TV방송사(SO)들은 스마트 셋톱박스를 속속 선보이고, SO들이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한 콘텐츠 장터를 올해 말에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23~24일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2013 디지털 케이블 TV쇼'를 개최하고, 케이블TV의 스마트 방송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케이블TV업계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 셋톱박스를 내세워 새로운 방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말 공동 앱스토어 구축
케이블TV 업계는 공동으로 추진 중인 HTML5 기반의 웹 앱스토어(Web AppStore)를 통해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설치.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리모컨이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 TV화면을 제어하고 콘텐츠와 연계된 부가 정보를 열람하며 실시간 채팅까지 즐길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 정보를 분석해 시청자 맞춤형 편성표나 웹콘텐츠를 추천하는 소셜TV 기능이나 대형화면으로 TV를 보며 투표를 하거나 의견을 게시하는 등 다화면 스마트 방송(FRESCO)도 볼 수 있다. TV 속 인물이나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해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케이블TV는 셋톱박스를 홈게이트웨이로 활용, 댁내 보안이나 커튼, 조명 등을 무선으로 컨트롤하는 홈시큐리티&오토메이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마트 케이블TV, 올해 본격 시동
케이블TV 업계는 올해부터 스마트 케이블TV 서비스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업체들과도 손을 잡았다.
이들 가전업체는 1년 내 케이블TV 셋톱박스가 내장된 TV를 개발할 예정이다.
씨앤앰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 셋톱박스를 상용화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구글TV 기반의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티브로드는 오는 7월 세계 최초로 HTML5 기반의 스마트 케이블TV를 도입할 계획이다. HTML5 기반의 스마트TV 서비스는 개방형 웹표준이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의 호환이 쉽고, 향후 플랫폼 종속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CMB는 오는 7월부터 안드로이드 4.0 기반의 스마트 셋톱박스를 도입한다.
CJ헬로비전은 올 하반기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케이블TV를 먼저 도입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HTML5 기반 스마트 셋톱박스를 도입하겠다는 로드맵을 세워놨다. 현대HCN도 내년 상반기 HTML5 기반의 스마트 셋톱박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