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코스닥시장에서 주목받다가 잊혀진 셋톱박스 업종주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셋톱박스는 경쟁 과열과 주력시장인 미국, 유럽시장의 경기침체 여파로 지난 2년여간 깊은 침체에 빠졌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휴맥스, 가온미디어, 홈캐스트, 토필드, 포티스 등 주요 셋톱박스 상장사는 지난 1.4분기 부진한 실적과 환율변동에 의한 가격경쟁력 하락 등 악재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며 주가도 많이 하락한 상태다.
스마트TV 확산.. 셋톱박스株 침체 벗어날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6-25
- 조회수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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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신시장 개척.. 2분기 실적회복 예상
지난 2011∼2012년 국내 주요 셋톱박스 업체들의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휴맥스 2.1%, 가온미디어 -5.8%, 홈캐스트 -14.4%로 분석된다. 잘나갔을 때인 지난 2010년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휴맥스 -56.6%, 가온미디어 -5.6%, 홈캐스트 -69.8%로 외형보다 수익 하락폭은 컸다.
이처럼 셋톱박스 시장은 출혈 과당 경쟁에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데다 수출주여서 환율 등에도 민감하다. 국내 시장에선 방송사업자 중심의 과점시장이어서 가격 경쟁은 더 심하다. 주로 미국 등 해외 메이저 방송사업자에 대량 공급하든지, 일반 소비자대상의 유럽 등 오픈마켓 시장이 주요 공급처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스마트TV 등이 확산되면서 셋톱박스 시장도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강성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셋톱박스 시장의 급격한 감소 우려는 지나친 걱정"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방송 디지털화는 3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데,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범용 셋톱박스 시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셋톱박스 대표주인 휴맥스는 1.4분기를 실적 바닥을 찍고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시장인 북미 및 일본에서 지난 1.4분기 동안 주력제품인 위성수신용 셋톱박스 판매가 저조했다. 유럽, 북미 시장의 회복과 남미, 중동 신규고객 확보 등으로 휴맥스는 2.4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이 기간 매출 2842억원(전년 동기 대비 10.7%), 영업이익 101억원(49.7%), 순이익 81억원(169%)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가온미디어도 2.4분기 매출 680억원(+81.8%), 영업이익 30억원(+76.5%) 규모로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 국내 대형 인터넷TV(IPTV) 사업자 매출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셋톱박스 업체들도 멕시코 등 중남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며 실적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 상장한 포티스는 예상과 달리, 지난 1.4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냈다. 또 경영권 분쟁을 겪고있는 홈캐스트는 지난 1.4분기 영업손실 41억원, 순손실 29억원을 냈다. 토필드는 지난해 매출액 541억원, 영업손실 66억원, 순손실 137억원을 기록, 적자로 돌아섰다.
이처럼 셋톱박스 시장은 출혈 과당 경쟁에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데다 수출주여서 환율 등에도 민감하다. 국내 시장에선 방송사업자 중심의 과점시장이어서 가격 경쟁은 더 심하다. 주로 미국 등 해외 메이저 방송사업자에 대량 공급하든지, 일반 소비자대상의 유럽 등 오픈마켓 시장이 주요 공급처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스마트TV 등이 확산되면서 셋톱박스 시장도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강성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셋톱박스 시장의 급격한 감소 우려는 지나친 걱정"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방송 디지털화는 3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데,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범용 셋톱박스 시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셋톱박스 대표주인 휴맥스는 1.4분기를 실적 바닥을 찍고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시장인 북미 및 일본에서 지난 1.4분기 동안 주력제품인 위성수신용 셋톱박스 판매가 저조했다. 유럽, 북미 시장의 회복과 남미, 중동 신규고객 확보 등으로 휴맥스는 2.4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이 기간 매출 2842억원(전년 동기 대비 10.7%), 영업이익 101억원(49.7%), 순이익 81억원(169%)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가온미디어도 2.4분기 매출 680억원(+81.8%), 영업이익 30억원(+76.5%) 규모로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 국내 대형 인터넷TV(IPTV) 사업자 매출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셋톱박스 업체들도 멕시코 등 중남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며 실적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 상장한 포티스는 예상과 달리, 지난 1.4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냈다. 또 경영권 분쟁을 겪고있는 홈캐스트는 지난 1.4분기 영업손실 41억원, 순손실 29억원을 냈다. 토필드는 지난해 매출액 541억원, 영업손실 66억원, 순손실 137억원을 기록, 적자로 돌아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