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TV 주도권 스마트TV에 달렸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3-19
  • 조회수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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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TV 주도권 스마트TV에 달렸다"

"누적 판매 3000만대면 독자 사업모델 가능"
삼성, 최신 성능 업그레이드 `진화하는 TV`
LG, 콘텐츠 검색ㆍ공유 강화 혁신전략 추진


스마트TV 시장을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 1, 2위 TV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일본과 중국 TV업체들을 한참 앞질러 스마트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TV 부문이 중요한 이유는 휴대폰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바뀐 것처럼, 차세대TV 부문의 주도권이 스마트TV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2012년 전체 TV 부문에서 25%(6600만대)를 차지한 스마트TV(단순 인터넷 연결TV 포함)는 오는 2015년 1억4100만대로 전체 TV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TV판매량이 극대화하면 TV제조업체는 유료콘텐츠, 광고, 사업제휴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된다. TV업체가 단순히 세트를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플랫폼의 중심에 서면서 지속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모델로 전환할 수 있다.

TV업계 관계자들은 누적 판매량 3000만대 이상이 될 경우 방송사업자나 콘텐츠 사업자의 영향력 없이 독자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앞으로 전세계 TV시장은 연 2억 1000만대~2억 2000만대 수준에서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TV업계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TV 부문에 주목하고 있다. 또, 그동안 화면 크기가 구매요소 중 크게 작용했던 것에 반해 스마트TV 관련 기능, 콘텐츠 확보 등이 TV 구매요소에서도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윤택현 스마트TV산업협회 단장은 "스마트TV는 PC나 스마트폰과 달리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업의 복잡성이 생긴다"라며 "스마트TV 부문 활성화를 위해서는 TV업체 뿐 아니라 관련 업계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7년 연속 세계 1위 삼성전자, 진화하는 TV로=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TV 부문에 `진화하는 TV, 실감나는 TV, 똑똑한 TV'라는 세 가지 부문을 강조하며 스마트TV 전략을 추진 중이다.

진화하는 TV는 CPU와 GPU, 메모리, 소프트웨어 등 TV핵심 기능을 최대 4년 간 업그레이드 할 수는 에볼루션 키트 채택으로, 매년 성능을 최신 TV로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이다.

실감나는 TV는 TV업계 최초로 쿼드코어를 탑재해 그동안 스마트TV 부문 문제점으로 지적 받았던 느린 속도를 개선하고, TV본연의 경쟁력인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마지막으로 똑똑한 TV는 사용자 콘텐츠 소비이력 등을 분석해 각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입력 방식도 리모컨 뿐 아니라 음성인식, 동작인식, 안면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TV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VD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TV업체 중 가장 먼저 스마트TV에 대해 고민하고, 2010년 스마트TV 원형을 갖춘 뒤 생태계를 위한 기술지원 등을 추진해왔다"라며 "2012년 모델부터는 급변하는 스마트TV 부문 환경 변화와 새로운 표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에볼루션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마트TV 핵심은 `S2R2' 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TV 핵심경쟁력을 검색(Searching), 공유(Sharing), 추천(Recommendation), 녹화(Recording)로 구분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스마트TV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LG전자는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넷캐스트를 2013년형 스마트TV에 적용하고 있으며, 카드형으로 구성한 인터페이스와 2세대 매직리모콘으로 사용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구글TV 경우 업계 최초로 2.0 버전을 도입해 이 부문 선두 업체로 나서고 있다. 구글TV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온라이브와 연동해 고사양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기동 LG전자 TV연구소장은 "스마트TV 핵심 경쟁력은 콘텐츠를 한번에 검색하고, 분석해서 각 사용자에 맞게 최적의 추천해, 언제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LG전자는 TV와 스마트폰, PC연동 기능을 통해 "라고 말했다.

또, 최근 HP로부터 인수한 웹OS와 관련해서는 기존 넷캐스트와 함께 스마트TV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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