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TV프로그램 골라 보여준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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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지능형 `소셜TV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시청자의 다양한 소셜 활동, TV 시청 기록 등과 IPTV 사업자의 가입자 정보 등을 바탕으로 시청자 입맛에 딱 맞는 프로그램을 골라서 보여준다. 가령 개그맨 강호동의 팬이었고 최근 그의 복귀와 관련해 친구들과 SNS 등에서 즐겨 채팅을 했던 A씨가 TV를 켜면 최근 강호동 복귀 프로그램이나 과거 즐겨 봤던 프로그램들, 미처 보지 못했던 방송까지 다양하게 제공해 준다. 또 △개인 맞춤형 TV편성표 생성.제공 △친구의 관심.선호도 높은 TV콘텐츠 정보 공유 △시청 중인 TV화면을 친구와 공유하거나 채팅할 수도 있다.
ETRI는 또 TV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차세대 사용자인터페이스(UI) 기술도 개발했다. 리모콘 대신 시청자의 행동이나 몸짓 만으로 TV 메뉴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손 동작으로 화면에 그림이나 메모를 할 수 있고 시청자가 자리를 비우면 TV 스스로 일시 정지가 되거나 꺼지게도 할 수 있다. 축구 경기 중 놓친 득점 장면 정보를 보여주고 TV시청 중 전화가 오면 볼륨을 조절해 주는 기능도 있다.
기술 개발을 총괄한 류원 ETRI 스마트스크린융합연구부장은 "과거 일방적이고 수동적인 TV사용자 환경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과 TV 시청 경험을 공유하고 필요한 TV콘텐츠만을 선별 시청하는 양방향.맞춤형 TV서비스로 진화하는 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TRI는 공동연구기관인 독일 다름슈타트대학교 내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통해 소셜TV서비스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올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체 7곳에도 기술이전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