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핫이슈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09-26
  • 조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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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는 이전보다 훨씬 똑똑하고 말도듣는 스마트기기들과 모바일서비스들이 부상할 전망이다.

 각종 기기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컴퓨팅, 위치정보, 간편한 결제수단과 만나 한층 풍요로운 삶을 열어준다. 반면 통신망 사용량 급증에 따른 망중립성 갈등, 모바일 보안위협 등은 현명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부분이다.

 ■말 잘듣는 스마트기기 부상

 1일 가트너.IDC 등 주요 조사.분석기관들은 올해 스마트기기와 서비스가 한층 똑똑하게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반기부터 듀얼코어보다 1.5~1.6배 빠른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쏟아진다. 스마트폰.TV에 적용하는 음성.얼굴.동작 인식기술은 정확도가 90% 이상 높아져 손가락으로 기기 화면을 터치하는 간단한 일마저 하나둘 대체해나갈 전망이다.

 삼성.LG전자, 애플, 소니 등은 TV를 비롯한 스마트기기들을 무선으로 연결하고 콘텐츠를 연동시켜주는 다화면(N스크린) 서비스 경쟁을 벌인다.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가지고 어느 쪽이쉽고 편한 서비스를 구현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모바일서비스 업체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위치기반서비스(LBS) 기능을 기본 탑재해나간다. 여기에 각종 무선 결제기술을 더해 매장 결제기에 스마트폰만 '톡'하고 가져다 대면 '탁'하고 결제가 이뤄지는 체계를 갖춰갈 전망이다

 ■망중립성.보안위협, 머리 맞대야

 로아컨설팅은 국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지난해 말 120만명에서 올해 약 1600만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무선인터넷 사용량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올해 사용량 증가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통신망을 설치하는 이동통신사들은 애플.구글 등에 모바일서비스 사업의 주도권을 내준 채 무료 메신저.무선인터넷전화(m-VoIP) 확산에 따른 위협마저 받고 있다. 각국에서 통신망의 사용제한, 기업 간 이용료 부과 등에 대한 망중립성의 큰 원칙을 세우는 이유다.

 올해는 인터넷, 동영상, 메신저, m-VoIP 등 세부 서비스별 망중립성 제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관련 기업 및 소비자의 갈등이 증폭될 전망이다. 통신망과 소비자권리 보호, 관련 기업에 대한 적정수익 보장을 위한 현명한 대안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스마트기기와 SNS.LBS의 확산과 함께 한 해 세계에서 생성되는 디지털자료는 무료 1조 기가바이트(GB)를 넘어선 상태다. 올해는 이런 거대데이터(Big Data)를 분석해 기업.소비자에게 결과를 제공하는 기술의 수요도 꽤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모바일 보안위협은 날로 커지고 있다.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는 올해 무료 애플리케이션 100개 중 1개에 악성코드가 담길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기기가 더 이상 안전지대일 수 없는 상황이라 개인.기업 모두 보안위협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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