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통위원장 ″IT강국 넘어 스마트선진국 도약″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09-26
  • 조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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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김영민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사진)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나라가 스마트 시대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장은 "지난해 스마트폰 대중화, 태블릿PC 보급으로 불붙은 스마트 혁명은 올해 스마트TV로 이어지며 새로운 스마트 경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의 IT 발전사를 살펴보면 중요한 고비마다 정부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며 "80년대의 정부 주도의 전전자교환기(TDX) 개발, 90년대의 CDMA 이동전화 세계 최초 상용화, 2000년대의 네트워크 고도화 등을 통해 우리는 IT강국인터넷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 전부분에서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 혁명은 정부에 새로운 '스마트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며 "첨단 기술력을 지닌 우리의 IT기업들과 중소기업·1인 창조기업들이 상생협력하고, 콘텐츠와 플랫폼, 네트워크와 기기를 아우르는 스마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위원장은 "정부는 우리 IT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창의적인 벤처기업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미래지향적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올해 스마트 생태계 환경조성과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우리나라가 IT강국을 넘어 스마트선진국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우선 스마트TV와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7대 스마트 신산업을 집중 투자하고 인터넷비즈니스 창업과 중소벤처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창조적 기업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방송 역사의 큰 이정표가 될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맞도록 방송법을 개정하고 신규 기존 방송사업자간에 건전한 경쟁구도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산적인 소통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사회적 논란이 됐던 인터넷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재검토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인터넷상 주민번호 사용도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등 규제완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는 뜻의 '유수불부(流水不腐)'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세계에서 우리 스스로를 새롭게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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