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삼성 구글TV는 다를 것”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11-23
  • 조회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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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TV라고같은 게 아니다. 삼성이 선보일 구글TV는 다르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사진)은 22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스마트TV 글로벌 서밋'에서 기자와 만나 "내년에 경쟁사와 차별화된 '구글T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명 '구글TV'는 구글의 운영체제(OS)를 채용한 스마트TV를 말한다.

 

윤 사장은 구글TV에 대해 "언제 출시할지 협의 중으로 거의 마지막 단계로 보면 된다"며 "내년에 구글TV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에서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면서도 "CES에서 언제 출시할지 언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삼성의 구글TV가 경쟁사와 차별화된 방식과 형태로 출시한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구글TV라고 다 같은 구글TV가 아니다"라며 "구글과 협의 중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또한 "TV 세계 1등인 삼성전자가 경쟁사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수 있느냐"면서 "1등이 하면 뭔가 다를 것이고, 삼성답게 소비자들이 사랑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을 생각"이라고 들려줬다.

 

윤 사장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TV에 대해 "내년 CES 행사에서 AMOLED TV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내년 139.7㎝(55인치) AMOLED TV 개발이 완료됐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한 "AMOLED TV는 가격이 중요하다"며 "소비자가 동의할 만한 가격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TV시장 전망과 관련, "내년 TV시장은 전년 대비 10%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TV시장은 스마트TV가 대세를 이룰 것 "이라고 내다봤다.

 

윤 사장은 올해 TV 판매 목표 달성 여부에 대해 "이미 연초에 계획한 TV 판매 목표치(4500만대)에 거의 다다랐고 흑자도 기대된다"면서 "올해 TV시장은 수량 기준으로 6% 성장하고, 연말 TV시장의 경우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영향을 받아 3%가량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외에 윤 사장은 무안경 3차원(3D) TV에 대해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고 선보일 수 있지만, 소비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현재 기술로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윤 사장은 지난 21일 저녁 리드 헤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와 회동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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