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모토로라, 스마트TV 시장 진출 가속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09-21
  • 조회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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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것이 구글TV에 대한 투자 확대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21일 투자자문업체 제니 몽고메리 스콧의 한 애널리스트 "구글이 비디오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모토로라를 인수한 것은 앞으로 TV 시장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휴대폰 제조업체로 유명한 모토로라는 셋톱박스 등 가정용 영상 시장에서도 1~2위를 다투는 글로벌 업체로, 관련 특허도 상당히 확보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의 디짙털비디오레코더 업체 티보가 생방송 중인 프로그램을 정지하거나 뒤로 돌려볼 수 있는 타임워프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를 통해 영상 관련 기술들을 확보하게 되면서 구글TV가 점차 가속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래리 페이지 구글 CEO는 모토로라 인수 직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토로라는 가정용 영상기기와 비디오 솔루션 시장의 리더"라며 "이 기술을 인터넷 프로토콜로 전환함으로써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 분야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삼성과 LG는 스마트TV, 3D TV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1~2위를 차지하며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이 콘텐츠를 확보하고 비디오 기술 등을 보유해 구글TV를 선보이게 될 경우 기존 스마트TV를 포함한 IPTV 시장의 판도가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

구글TV 탑재를 검토한 바 있던 삼성전자역시 사실상 독자적인 플랫폼에 주력하기로 방침을 굳힌 만큼 구글과 경쟁 관계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TV산업에서 전통적 강자들의 시대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스마트 모바일 기기 시장은 곧 TV를 포함한 전 가전으로 확전될 것이며 그 변화의 주역은 애플과 구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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