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이번엔 스마트TV 앱 `격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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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업체들이 차세대 스마트TV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존 스마트 폰 시장을 타산지석 삼아 스마트TV 시장에서도 애플리케이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관련 애플리케이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수를 현재 3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각각 스마트폰 TV 애플리케이션 확보를 위해, 개발자 지원프로그램 확대, 애플리케이션 경진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은 고해상도를 기반으로 제작돼야 하며, TV 특성상 리모컨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제작이 까다롭다. 특히 운영체제 중심으로 이뤄진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와 달리, 현재 스마트TV 부문은 삼성전자와 LG전자와 같은 TV 제조업체가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운영체제에 휘둘리지 않고 TV시장에서 하드웨어 영향력과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해 스마트TV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조기에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해 스마트 TV시장에서도 지배력 유지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2010년 2월 세계 최초로 스마트TV용 앱스토어를 열어 선도자의 위상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용 앱스토어에 총 460여개(국내 190개) 애플리케이션을 등록시켰으며, 전 세계 120개국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10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경쟁사보다 1년 앞서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열었으며, 주요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비했다. 향후 스마트TV 개발자 지원, 앱 개발 대회 등을 통해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삼성전자에 비해 애플리케이션 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역량을 집중해, 상반기내 스마트TV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수를 15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현재 LG전자는 스마트 TV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담은 전용 앱스토어 `LG 앱스 TV 사이트(www.lgappstv.com)'를 지난 3월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5개국에서 열었으며, 올 상반기까지 대상국가를 전 세계 6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애플리케이션 판매자와 개발자들을 위한 사이트(developer.lgtvapp.com/devel)도 구축해,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 TV 시장역시 스마트폰 시장처럼 애플리케이션 수가 많아지면, 애플리케이션 숫자보다 애플리케이션 품질, 활용성 등이 중요해진다"라며 "리모컨과 달리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TV 전용 리모콘인 `매직모션 리모콘'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