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부사장 영입한 中샤오미, 스마트TV 출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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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의 '애플'을 넘보고 있는 샤오미(小米)가 이번엔 스마트TV를 출시했다.
샤오미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스마트폰 신제품 샤오미3과 샤오미T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달 28일 안드로이드 제품 개발 부문의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는 휴고 바라 전 구글 부사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바라 전 부사장은 구글 공동창업주 세르게이 브린과 연정을 다투다 밀려나자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구글 임원을 영입한 후 첫 번째 진행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휴고 바라가 이번 신제품 개발에 관여했을 가능성은 낮지만 향후 샤오미의 방향성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이 날 레이쥔(雷軍) 샤오미 CEO는 47인치 스마트T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2999위안(약 54만원)으로 저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중국 브랜드 가운데서도 낮은 가격이다.
레이쥔은 "삼성, LG 등이 사용하는 1080p 해상도의 풀HD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1.5GHz 스냅드래곤 8064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램과 내장메모리는 각 2GB와 16GB"라며 "샤오미TV는 TV와 샤오미, 안드로이드 게임기의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샤오미는 스마트폰 신제품인 샤오미3을 출시하고 오는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1999위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