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와 함께크는 SW솔루션…스마트TV 성장속도가 최대변수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1-13
  • 조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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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업체인 알티캐스트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1500만주를 공모하며, 주당 공모 희망가는 7500원에서 8500원이다.

 

알티캐스트의 주요 매출처는 유선방송사업자와 셋톱박스 제조업체들로, 이들 사업자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이 향후 성장성을 확보하는 데 관건이다.

 

통상 방송사업자는 안정성 측면에서 케이블카드를 이용한 하드웨어 기반의 CAS(수신제한시스템채널 수신에 제한을 두고 컨텐츠를 유료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알티캐스트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CAS 솔루션은 케이블카드 없이도 성능에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제품 가격을 낮췄다는 장점이 있다. 서버를 통해 내려받기 형태로 제품 업데이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용이한 점도 강점이다.

 

최근 상용화에 성공한 ‘WindmillHTML5 기반 스마트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특정 OS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경쟁력으로 꼽히면서 향후 주력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이블시장에 대한 전망도 밝아 매출 성장세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올해 8월 발의된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IPTV 사업자가 해당 사업자와 특수관계인 IPTV 사업자와 합산해 방송권역별 유료방송가입 가구의 3분의 1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현재 주요 고객인 KT와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수에 제약을 받아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알티캐스트의 최대주주는 건인투자로 전체 지분의 42.13%를 보유하고 있다. 건인투자는 휴맥스홀딩스의 자회사 격으로 휴맥스홀딩스가 87.1%의 지분을 갖고 있다.

 

휴맥스의 셋톱박스와 알티캐스트의 소프트웨어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지만, 스마트TV가 셋톱박스와 관련 산업의 대체재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스마트TV의 시장 향방에 따라 매출 변동이 생길 수 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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