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V시장 올해도 내리막…스마트 기기로 대체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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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V 산업이 좀처럼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각) 전 세계 TV 판매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올해 TV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TV 판매량은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분기별로 보면 TV 판매 상황은 계속 나빠지는 추세다. IHS는 이날 3분기 전 세계 TV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감소했다고 밝혔다. NYT는 "연말 연휴를 앞둔 3분기에는 통상적으로 TV 판매량이 늘어나기 마련인데, 오히려 판매량이 줄었다"고 전했다. 지난 2분기 TV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했다.
TV가 팔리지 않는 것은 TV를 대체하는 전자 기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NYT는 전했다. 사람들은 TV가 없어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TV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이미 대부분의 가정이 TV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TV가 팔리지 않는 요인 중 하나다.
TV 제조사들은 울트라HD(초고선명) TV 등 고성능 TV를 개발해 수익을 높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런 TV들의 가격은 승용차 가격과 맞먹을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수익 창출에 유리하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울트라HD TV 판매량이 130만대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2300만대로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