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IT업계 지각변동, 무엇이 달라지나?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1-21
- 조회수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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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 업계는 항상 숨가쁘게 변화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한다. 그렇기에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으며 또한 과장도 아니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국내 IT업계에 2014년에는 또 어떤 큰 변화가 일어나는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T업계에서 큰 변화의 중심에는 항상 전환점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자리하고 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을 맞아 내년 한해 업계 판도를 뒤바꿀 만한 계기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최근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슈들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지상파 3D 방송] 집에서 공중파 채널 돌리며 3D 영상 즐긴다!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업계 변화로는 지상파 3D 방송 시대가 열렸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지난 10일, SBS가 지상파 방송 세계 최초로 3D방송을 시작한 것. 이를 계기로 3D TV를 보유한 시청자들은 지상파를 통해 고화질(HD)로 SBS의 3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추후 SBS 외에 다른 방송국의 3D 방송 시작이나 전국 방송 확대는 정부 주도로 순차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는 향후 3D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제작장비 임대, 제작비 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이어서 국내 3D TV 시장의 결정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SBS의 3D 특집 ‘TV 속 움직이는 세상 The 3D’, ‘지식나눔콘서트 아이러브 인 시즌4’의 방송이 나간 직후, SNS를 중심으로 방송에 대한 호응과 함께 3D TV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그 동안 공격적인 3D TV 사업을 전개해 온 LG전자의 시네마3D 스마트TV LA8600 시리즈는 한층 강력해진 ‘시네마 3D’ 화질 엔진 탑재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네마3D’ 화질 엔진은 밝은 부분은 더 밝고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만들어주는 ‘슈퍼 콘트라스트 부스터(Super Contrast Booster)’를 비롯해 색상, 명암, 선명도 등을 영상에 맞게 최적으로 제어해 더욱 생생하고 자연에 가까운 3D 화질을 구현한다. 더불어 3D 영상에 맞춰 소리도 함께 다가오거나 멀어지는 기술을 적용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3D사운드’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주목 받고 있다. 이외에도 취향에 따라서 같은 3D 영상이라도 더욱 앞으로 튀어나오게 하거나 들어가게 할 수 있는 등 나만의 ‘3D 입체감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다음 달 20일까지 지상파 3D 본방송 개막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지상파3D본방송 시청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방송 시청 후 LG전자 홈페이지에 퀴즈 정답과 시청소감 및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녀시대 3D TV’, ‘클래식 TV’,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이제는 몸에 착용하세요~
2014년은 ‘몸에 걸치는 IT기기’의 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쏟아지며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입는 컴퓨터)’는 연일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옷이나 시계, 안경, 액세서리처럼 자연스럽게 몸에 착용하고 다닐 수 있는 컴퓨터를 뜻한다. 전세계 수많은 전자∙IT업체들이 관련 시장에 뛰어들며 2014년은 바야흐로 ‘입는 IT 기술’의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팽팽한 찬반양론 등 이미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는 구글의 스마트안경 ‘구글글래스’은 기존 입는 컴퓨터에서 한 차원 진화한 스마트 기능을 구현한다. 카메라를 장착한 안경에 증강현실, 음성입력, 동작인식, 웹접속 등의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 얼마 전에는 음성명령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기능을 탑재한다는 외신의 보도가 있었을 정도로 여전히 진화 중에 있다.
[플렉서블 스마트폰] 첫발 내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2014년 본격화 예정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롭게 대두된 화두는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다. 말 그대로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뜻하는 것으로 종이처럼 접거나 말아도 손상이 없는 유연성을 가진 휘어지는 스크린을 말한다. 깨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게와 두께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때문에 초경량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고 파손 우려도 없다. 화면을 마음대로 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얼마 전, 국내 굴지의 IT기업들이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기술의 전 단계로 꼽히는 '곡면 스마트폰’을 상용화하면서 '플렉서블 스마트폰' 시대에 바짝 다가서게 되었다.
LG전자는 상하로 휘어진 스마트폰 'G플렉스'를 출시했다. 상하로 휜 디자인을 채택해 스마트폰을 옆으로 놓았을 때 작은 커브드 TV와 같은 모습이다. 커브드 TV는 일반 평면 TV보다 몰입감이 높아, 좌우로 휜 디자인보다 더 실용적이라는 평가다. 또 LG 'G플렉스'는 ‘휘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구부릴 수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을 뿐만 아니라 커브드 배터리를 적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때문에 향후 자유롭게 구부리고 펼 수 있는 ‘플렉서블 스마트폰’에 보다 가깝게 접근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인터넷 없이 이제 그 무엇이 가능할까.
‘사물인터넷(M2M:Machine to Machine)’도 주목받고 있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 망으로 연결돼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하는 개념이다. 국내에서는 통신사의 로컬 및 공공사업을 중심으로 사물간 인터넷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KT는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해 차량의 운행정보 자료를 수집, 분석해 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DTG(디지털운행기록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화물운송 전 단계를 시스템화하고 화물정보망과 연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원격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를 계량한 후 빠르고 안정적인 요금 부과 및 배출 정보를 한국환경공단 중앙시스템에 연계 처리하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상파 3D 방송 시작과 함께 풀HD 4배 화질의 울트라HD TV 출시도 다양화되고 있어 초고화질로 3D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임박했다”며 “앞으로도 LG전자는 소비자들에게 ‘생활 혁명’ 경험을 선사하는 획기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