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TV가 셋톱하나로 스마트TV로 바뀐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2-02
- 조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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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이 스마트 셋톱박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통신 3사와 티브로드·씨앤엠에 이어 CJ헬로비전도 스마트 셋톱박스 서비스에 나서면서 유료방송시장의 스마트 TV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됐다.
CJ헬로비전은 스마트 셋톱박스에 개인저장장치(PVR) 기능까지 제공, 서비스 차별화에 나설 방침이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스마트 셋톱박스 `헬로tv 스마트`와 컴패니언 앱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TV를 사지 않아도 셋톱박스 하나로 스마트 방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해준다.
`헬로tv 스마트`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해 구글의 음성 검색, 플레이스토어, 웹브라우징, 유튜브 등 특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하드웨어 셋톱박스는 구글 기반, 소프트웨어(SW) 셋톱박tm는 HTML5 기반으로 간다는 투트랙 전략을 수립했다. SW 셋톱리스 TV는 UHD 서비스와 함께 내년 4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헬로tv 스마트`는 게임, OTT도 제공한다. 모바일 TV 티빙(tving)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LOL챔스` `슈퍼스타K 전용관` 등 인기 방송 전용관과 하이라이트를 TV에서 볼 수 있다. 향후에는 티빙과 헬로TV를 결합할 계획이다.
5분마다 실시간 시청률도 집계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채널을 우선 보여준다. 방송 채널을 모자이크 뷰 방식으로 구성해 보고싶은 방송을 편하게 고를 수 있게 했다. 한 화면에 최대 4개 채널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도 있다. LG유플러스가 미리 설정된 채널만 모아놓은 것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채널 4개를 선택해 볼 수 있다.
컴패니언 앱은 리모컨, 채널 가이드뿐만 아니라 방송 중인 TV를 원격으로 녹화하는 `스마트 녹화(PVR)` 기능이 내장됐다. 한 번 설정하면 앞으로 방영되는 시리즈물 전체가 자동 녹화되고 저장되는 시리즈 녹화 기능도 있다. PVR은 두 달여간 시범 서비스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우리 가족 앨범` 전용 채널은 자신의 휴대폰에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헬로tv 스마트` 앱에서 TV로 전송하면 헬로tv 777번 채널에서 슬라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업로드한 사진과 영상은 CJ헬로비전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비전클라우드`에 저장된다.
CJ헬로비전 권역 내 가입자들은 스마트 셋톱박스를 설치하고 `헬로tv 스마트 앱`을 내려 받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우선 출시됐고 이달 중 iOS용으로도 나온다.
◇미니인터뷰/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
“타사의 스마트 서비스와 다른점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앱, 가족적 가치 이 세가지입니다.”
CJ헬로비전의 스마트 셋톱박스 대응은 다른 유료방송 플랫폼에 비해 한발 늦었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중 씨앤앰은 가장 빠르게 지난해에 스마트 셋톱박스를 출시했고 IPTV 사업자 중에서는 LG유플러스가 `TV G`로 앞서가고 있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누구나 스마트 셋톱박스 서비스를 하는데 똑같은 것은 의미가 없다”며 “UI 개선으로 TV를 쇼파에 기대서 편하게 볼 수 있게 하는데 가장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스마트폰과 연계해 앱을 이용하면 리모컨, 게임 패드로도 활용할 수 있고 앱에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며 “스마트 셋톱박스 1대에 스마트폰 5대를 등록해 밖에서도 TV를 원격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V로 메시지나 사진을 바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는 “스마트TV가 없는 이용자는 셋톱박스 하나로 스마트TV의 기능을 쓸 수 있다”며 “그 외 이용자는 지상파만 녹화되던 PVR 기능에서 케이블 채널도 녹화되는 한층 강화된 P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고 컴패니언 앱으로 TV를 편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유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