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플랫폼·하드웨어 경쟁력 강화한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2-15
  • 조회수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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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건 삼성전자 TV개발실장(부사장)이 소프트웨어센터 소프트웨어플랫폼팀장을 맡는다. TV개발실장에는 한종희 부사장이 배치됐다.

이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TV플랫폼 강화와 타 제품과의 연계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TV 하드웨어에 정통한 한 부사장은 다양한 TV 개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TV 품질 향상을 책임진다. 이들은 최근 2014년 정기인사에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함께 승진했다.

15일 삼성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과 한 부사장이 각각 소프트웨어플랫폼팀과 TV개발실장을 맡았다. 이 부사장은 TV가 속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전사(본부)조직인 소프트웨어센터로 이동했다. 소프트웨어 전문성이 배려된 것이다. TV개발실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이 밀고 있는 차세대 운용체계(OS)인 타이젠263 OS TV 개발과 TV와 모바일·가전제품 컨버전스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 부사장은 TV 세트에 대해서는 누구에도 밀리지 않는 전문가다. TV사업부에 입사해 대부분을 TV 분야에서 근무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TV에 대해서는 `귀신같이 아는 사람`”이라며 “초고선명(UHD) 유기발광다이오드176(OLED) 등 차세대 TV 품질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전 상품개발팀을 이끌며 얻은 경험을 TV세트 개발에 반영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 부사장은 삼성 정통 개발자 출신으로 삼성 LCD TV 성공 신화를 함께 써온 인물이다. 내부적으로 경쟁사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개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 TV사업부에 정통한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 TV사업부 입장에서는 시장침체기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보직 변경은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했다.

삼성전자는 소치 동계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의 해를 맞는 내년 TV시장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또 UHD TV와 OLED TV 등 차세대 TV에서도 주도권 경쟁을 펼쳐야 한다. 여기에 스마트TV와 타이젠TV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도 전개해야 한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사장은 지난달 애널리스트데이 행사에서 “내년부터 TV시장은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며 “UHD TV와 스마트TV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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