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마트TV시장 급성장도 한 몫 더해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2-16
  • 조회수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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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제조사들 인터넷업체 잇단 협력
풍부한 콘텐츠 앞세워 한국 제품과 경쟁 나서
중국 스마트TV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현지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들과 액정표시장치(LCD) TV 제조업체들이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덕분이다. 인터넷 업체들은 풍부한 콘텐츠 자산을 스마트TV에 제공해 스마트TV 시장이 커지는 데 일조하고 있다.

16일 외신 및 TV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인 바이두, 알리바바 등이 자사의 콘텐츠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LCD TV 제조업체와 연이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 포털업체인 LeTV는 이미 중국 시장에서 99.06㎝(39인치)와 127㎝(50인치), 152.4㎝(60인치) 스마트 LCD TV를 출시한 바 있다. 내년에는 177.8㎝(70인치) 제품까지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넓힐 계획이란 설명이다.

바이두의 경우 현재 자체 운용체계(OS)를 개발한 뒤 이를 적용할 TV 제조를 위해 업체들과 접촉 중이다. 첫번째 제조업체로 선정된 회사는 중국 TCL이다.

실제로 TCL은 자사 스마트 LCD TV 모델인 'TH+'와 관련, 바이두의 비디오 플랫폼 업체인 iQIYI와 협력하고 있다. TCL은 올해 121.92㎝(48인치)제품을 약 746달러 수준에 내 놓은 데 이어 내년에는 124.46㎝(49인치)와 139.7㎝(55인치) 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워스의 경우 스마트 LCD TV를 출시하기 위해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파트너십을 체결, 콘텐츠 플랫폼인 '쿠카(Coocaa) TV'를 구축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카이워스의 경우 앞서 시장에 선보인 106.68㎝(42인치)와 139.7㎝ 스마트 LCD TV에 이어 내년께 127㎝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현지 업체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리딩 업체들이 모두 스마트TV 매출 확대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스마트TV 시장의 성패가 제품보다는 콘텐츠에 달린 상황에서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TV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콘텐츠가 뒷받침되면 그만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며 "이를 통해 스마트TV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더욱 높이고, 시장이 커지는 데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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