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3000여개 앱 사용' 씨앤앰 '스마트TV 2' 출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2-17
  • 조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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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케이블방송사 씨앤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셋톱 ‘스마트TV Ⅱ’를 출시하고 내년 1월부터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TV 셋톱 ‘스마트TV’를 출시했던 씨앤앰은 올해 초부터 구글과 손잡고 ‘스마트TV Ⅱ’개발을 진행해 왔다. 씨앤앰은 17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TV Ⅱ를 공개했다.

새 셋톱은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기반의 OS를 탑재했으며 크롬, 플레이스토어, 음성검색, 음성명령 등 특화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30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어 그동안 가입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애플리케이션 부족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스마트Ⅰ의 TV앱 개수는 30개에 불과했다.

근거리 네트워크 통신망(DLNA)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기기간 콘텐츠를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해 집안에서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 음악, 동영상을 TV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TV에서 시청중인 채널을 스마트폰 등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같이 볼 수 있는 미러(Mirror) TV기능도 제공된다. 시청자는 실시간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 내용과 연관된 정보를 불러올 수도 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음성 검색 및 명령 기능, 터치패드 스마트 리모콘 등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씨앤앰 장영보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블TV는 IPTV에 비해 올드한 이미지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셋톱 개발과 UHD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스마트TV와 UHD방송은 케이블TV가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씨앤앰 기술부문장 고진웅 부사장은 내년 상용화 예정인 UHD(초고화질)방송에도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앤앰은 내년 4월경 셋톱 프리로 UHD 서비스를 제공한 뒤 연말경 별도 셋톱박스를 출시해서 UHD TV로 풀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씨앤앰이 훨씬 똑똑하고 편리해진 스마트TV Ⅱ를 출시하면서 국내 미디어 시장은 스마트 서비스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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