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판 `T스토어` 나온다…공동 앱스토어 연내 시범서비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2-20
  • 조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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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업계가 공동 앱스토어를 연내 서비스한다.

`티스토어` `유플러스 스토어` 등 통신사가 자체 앱스토어를 운영 중이지만 케이블업계가 자체 앱스토어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사와 주문형비디오(VoD)에 이어 앱 서비스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겠다는 포석이다. 앱스토어는 케이블TV VoD를 공동으로 판매하는 홈초이스가 개발과 서비스를 맡는다.

홈초이스 관계자는 19일 “공동 앱스토어는 이달 말 시범서비스하고 내년 1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동 앱스토어는 티브로드가 내년 1월 새롭게 업그레이드할 스마트 셋톱박스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이후 CJ헬로비전, 씨앤엠, 현대HCN 등에도 순차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앱스토어 론칭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221(MSO)들이 지난해 말 각 사별 플랫폼은 별도로 운영해도 HTML5 기반 웹 앱170스토어는 함께 구축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홈초이스는 개발 중인 공동 앱스토어를 `2013 디지털 미디어 페스티벌`에 공개하기도 했다. 초기 앱스토어에는 총 50개 내외의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올라온 앱은 MSO가 선택해 공유할 수 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돼 앱이 부족했던 현상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처럼 활용할 수 있는 앱이 많지 않다. 홈초이스는 공동 앱스토어에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키즈와 애니메이션의 특정 분야 앱을 강화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HTML5 기반 TV앱은 아직 많지 않다. 지난 여름 HTML5 기반 스마트케이블을 내놓은 KT도 HTML5 앱이 30개를 채 넘지 않는다. HTML5 생태계가 이제 만들어지고 있는 단계기 때문이다.

케이블 공동 앱스토어가 구축되면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종속되는 것을 피하고 앱 구매 수수료가 구글로 빠져나가는 것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티브로드는 HTML5, 씨앤앰과 CJ헬로비전은 안드로이드 스마트 셋톱박스를 출시했다. 현대HCN은 삼성전자 스마트TV 미들웨어 구겐하임, 씨앰비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홈초이스는 “공동 앱스토어가 만들어지면 TV앱 활성화와 VoD 이용 등 스마트 서비스 이용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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