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하현회 LG電 사장 "세마리 토끼 잡는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1-08
  • 조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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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전자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TV사업 전략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LG전자 제공) © News1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최명용 기자 = LG전자가 올해 TV 시장에서 세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울트라HD TV는 물론 OLED TV, 스마트 TV 등 3대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하현회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OLED TV 시장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고, UHD TV 시장도 커질 것"이라며 "TV 시장이 정체됐다는 우려가 있지만 LG전자는 판매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LG전자는 이미 OLED TV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중국 태국 등에서 OLED TV 판매를 시작했고, UHD TV 시장에선 105형부터 49형까지 풀라인업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하현회 사장은 "OLED와 UHD를 동시에 추진할 경우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그러나 이 두 시장은 세그먼트가 달라 동시에 확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UHD는 해상도 개선 과정에서 나타나는 시장이라고 하면 OLED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CES에서 '웹OS'란 스마트TV 플랫폼도 공개했다. 휴렛팩커드(HP)가 운영하던 웹OS를 인수해 스마트TV에 접목한 것으로, 스마트TV의 복잡함과 조작의 불편함을 없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최대 장점이다.


하현회 사장은 "TV는 간편해야 한다는 가치를 다시한번 살려 경쟁업체와 차별화에 나설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을 제공, 세계 스마트TV 시장을 재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웹OS 기반을 오픈 소스 기반으로 개발, 다른 스마트TV메이커들에게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웹OS 기반을 앱 개발자들에 대한 지원을 시작, 웹OS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 사장은 "경쟁사들에게도 웹OS를 공유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수 있다"며 "유력 경쟁사와 제휴에 대해선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제휴가 되면 가장 좋은 결과(베스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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