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ㆍUHD로 진화…미디어 무한경쟁시대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3-03
  • 조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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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창조경제 `퍼스트무버`

올해 국내 미디어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에 부풀어있다. 스마트TV 서비스와 초고화질방송(UHD)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에 접어들면서 한 단계 도약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가입자 상한 규제로 몸집을 키우는 데 제약을 받아왔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대규모의 M&A(인수합병)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 빅뱅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먼저 유료방송사들이 최근 변화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과 기술 수준에 발맞춰 스마트TV 서비스에 돌입했다. 씨앤앰,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등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들은 앞다퉈 스마트TV 셋톱박스를 내놓으며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 역시 단방향TV 서비스의 제약을 뛰어넘기 위해 클라우드를 통해 방송을 녹화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내놨다.

이들은 동시에 UHD 방송 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벌이고 있다. 케이블TV 사업자들은 오는 4월11일 공식적으로으로 UHD 전용 채널을 개국하고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케이블 가입자 규제가 기존 전체 케이블 가입가구 중 3분의 1에서 전체 유료방송가입가구 중 3분의 1로 완화된 것은 이 같은 신규 서비스의 확산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규제가 완화되기 전까지 케이블 사업자들은 사업자 당 200만∼300만 수준의 가입자를 보유해야 했다. 상대적으로 IPTV나 위성방송에 비해 취약한 사업환경을 유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가입자 점유율을 유료 방송 가입자의 1/3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으로, 향후 700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공룡 케이블TV가 등장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분산된 케이블 업체가 대형화되면서 서비스 품질의 상향평준화,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차세대 방송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 재원을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고 있다. 특히 케이블 사업자들은 다양한 결합 상품과 마케팅을 통해 IPTV, 위성방송 등과의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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