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젠·파이어폭스·우분투…쑥쑥 크는 `제3의 모바일 OS`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3-04
  • 조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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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는 안드로이드의 자리를 탐내는 ’제3의 모바일 운영체제(OS)’가 대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 인텔이 주축이 된 타이젠연합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타이젠 OS가 적용된 첫 단말로 삼성전자 손목착용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등을 선보였다.

타이젠연합은 타이젠 OS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타이젠 스토어’를 공개하고 세가, 남코반다이 등 게임업체와 이베이 등 유통업체, 히어맵스 등 지도 제작업체도 타이젠 앱을 공개하며 세를 과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타이젠 기반 카메라 NX300을 출시한 바 있고 타이젠 탑재 스마트TV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파이어폭스 OS 탑재 기기를 내놓은 모질라재단 역시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ZTE, 알카텔 등이 파이어폭스OS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신제품을 공개했다. 여기에 LG전자와 화웨이도 파이어폭스 탑재 제품을 내놓기로 해 모질라재단에 힘을 실었다. 특히 중국 칩 업체인 스프레드트럼은 25달러(약 2만7000원)짜리 초저가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윈도폰 OS 진영 재정비에 나섰다. MS는 MWC2014 현장에서 LG전자, 레노버, ZTE, 폭스콘 등 9개사가 윈도폰 진영에 합류해 윈도폰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윈도폰 OS 스마트폰 제조사(삼성전자, HTC, 화웨이)와 합해 총 12개 제조사가 윈도폰을 만들게 됐다.

우분투 OS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와 스페인의 BQ를 파트너사로 내세웠다.

이처럼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비안드로이드 OS 확산에 나서는 것은 구글 안드로이드 OS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다. 안드로이드는 2013년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78.8%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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