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활성화 로드맵 만든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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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크린, OTT 등 스마트미디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연구가 본격화된다. 모바일 기반의 N스크린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서비스가 새로운 미디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닦겠다는 취지다.
10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지난 7일 `스마트미디어활성화 연구반'이 첫 모임을 갖고 향후 N스크린 등 뉴미디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에 출범한 연구반은 해당 분야의 대학 교수 5인과 기업 연구소 1인 등 외부 위원 6명과 미래부 담당자, KISDI 관계자,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반 관계자는 "첫날 미팅을 통해 무엇을 스마트 미디어로 봐야할지 정의와 범주를 정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연구반은 2주마다 한번씩 정례적인 미팅을 통해 오는 6월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최근 빠른 속도로 이용률이 증가하는 스마트미디어을 조명하고 산업 전반의 진흥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부처가 종합적으로 내놓은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은 스마트미디어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지만 법적 지위가 명확치 않아 산업화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기존 방송서비스와의 규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정책수립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보고서에는 스마트미디어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방송과 함께 인터넷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규정하고 "스마트TV, OTT(셋톱박스), N스크린, TV앱 등이 해당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KISDI 관계자는 "연구반에서 다룰 스마트미디어의 범위가 해당 보고서와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며 T커머스나 앱을 통한 웹 콘텐츠 등 관련 부처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역까지 포함시킬지 여부를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정책의 윤곽이 나오기까지 수개월이 지나야 하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기본적으로 `최소 규제' 원칙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방송산업종합발전계획에도 영국 등 EU(유렵연합)의 사례를 들며 기존 TV방송보다 완화된 수준의 규제를 통해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장려하겠다는 기본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