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올해도 최대 실적? "홈게이트웨이에 물어봐"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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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솔루션기업 가온미디어 (5,790원 보합0 0.0%)가 2014년 홈게이트웨이 등 신사업을 앞세워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12일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스마트박스와 홈게이트웨이 등 차세대 셋톱박스 제품군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브라질월드컵 등 스포츠이벤트 영향으로 중남미로 수출하는 셋톱박스 물량도 늘면서 지난해 달성한 최대 매출액을 올해도 경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가온미디어가 2014년에 전년(2920억원)보다 9.6% 증가한 3200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123억원)대비 14.6% 늘어난 146억원으로 예상했다.
가온미디어는 일반TV에 연결하면 인터넷 등 스마트TV 기능을 구현하는 스마트박스를 비롯해 가정 내 모든 전자기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 홈게이트웨이 등 차세대 셋톱박스 제품을 잇달아 상용화했다. 스마트박스는 2013년 말부터 SK브로드밴드에 공급하고 있으며, 홈게이트웨이는 올 2분기부터 노르웨이 방송사업자인 카날디지털에 공급할 예정이다.
가온미디어는 2013년 매출액 가운데 12%를 차지하며 처음 두 자릿수 비중을 기록한 중남미시장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선진시장에서는 차세대 셋톱박스 등 하이엔드 제품,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방송 전환이 활발한 중남미에는 미들엔드와 로엔드 제품으로 승부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가운데 중남미 비중은 25%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온미디어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따른 물량 부담과 관련,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민연금 등이 장기간 보유할 목적으로 참여한 CB는 무한연장이 가능한 영구채"라며 "전환가(주당 5770원) 등을 고려할 때 근시일 내 주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가온미디어 주가는 이달 11일 종가 기준 5600원이었다. 가온미디어는 2013년 6월 국민연금과 교원공제회가 출자한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로 CB와 BW를 발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