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웹OS로 `스마트+` TV시대 성큼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4-28
  • 조회수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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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LG전자 실리콘밸리연구소(SVL). 엔지니어 200여 명이 LG전자 소프트웨어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현장 중 한 곳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PC와 태블릿PC에 매달려 있는 모습은 여느 실리콘밸리 연구소와 다를 게 없다. 다만 연구원 책상마다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TV가 눈에 띈다. 스마트TV용 웹OS(운영체제)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임을 알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2월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HP의 웹OS 개발 인력 100여 명과 기술을 인수한 뒤 실리콘밸리연구소를 세웠다.

 

당시 LG전자의 실리콘밸리 진출에 대한 회의적 시선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실리콘밸리연구소는 인수 후 1년여 만에 전 세계 최초로 웹 기반 스마트TV OS를 만들어 내는 깜짝 성과를 거뒀다. LG전자 스마트TV에 장착된 웹OS는 벌써부터 이곳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TV시장을 재편할 게임 체인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무엘 장 실리콘밸리연구소장은 "전 세계 판매에 들어간 웹OS 스마트TV가 스마트플러스(+) TV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OS 개발에 참여한 콜린 자오 연구원은 "OS는 스마트TV 운영체제 혁명이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적용하기도 쉽고 웹 기반 생태계 구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기간에 어떻게 이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을까.

 

장 소장은 "OS를 인수하자마자 글로벌 TV 강자인 LG하드웨어 기술력 위에 1년 안에 스마트TV용 웹OS를 개발해 혁명적인 스마트TV를 만들자는 목표를 내놨다""이에 새로운 제품 생산과 혁신에 목말라 있던 개발자들이 모두 한번 해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LG 본사와 파주 LCD 공장을 보여주면서 주인의식도 고취시켰다.

 

롭 콜번 디자이너는 "끝장토론 후 치킨과 맥주(치맥)를 먹으면서 한국 연구원들과 인간적으로 가까워진 것도 웹OSLG전자로 넘어간 지 1년도 안돼 혁신 제품을 만들어 내는 힘이 됐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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